스위스 장바구니 물가 & 한인마트 물가 자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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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양대 슈퍼마켓인 코업에서 구입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럽 물가사진은 보통 저렴이 마트가 많아서 하는 소리이다.)

Bio는 유기농이란 뜻, 내가 일부러 유기농을 찾는 건 아닌데 유기농이 전면에 나와 있고, 비유기농(?) 음식은 따로 잘 찾아봐야 한다.

오늘 환율은 1프랑 = 1217. 02원으로 계산





한국 음식을 지지한다는 의미로 신라면 두어 개씩 사가지고 올 때가 많다. 하지만 사실 나는 신라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가, 이미 집에 서너 개가 있어서 한 개만 샀다. 보통 코업의 한국 라면으로는 신라면, 김치라면, 순라면이 있다. 다른 마트인 미그로스는 너구리, 안성탕면도 있는 듯.

고기나 생선은 프랑스 마트에서 사고, 급할 때만 스위스 마트에서 저렴한 부위로 산다. 이 날이 바로 그 날이네. 간 소고기를 사서 라자냐를 만들어 먹었다.

수선화가 보이기 시작해서 작은 수선화 화분을 들여왔다. 꽃이 핀 것은 3프랑이 넘고, 안 핀 것은 1프랑이라서 안 핀 것으로 가져왔다. 실내에 두니 바로 다음 날 꽃을 피우기는 했는데, 마찬가지로 실내에 두니 꽃이 웃자라고 바로 시들더라.





바젤에도 한인마트 생겼다!!

다른 유럽의 한인마트에 비하면 가격이 꽤 비싸지만, 스위스 물가를 생각 안 할 수 없고 게다가 시내 한복판에 있는 상점이라..... 이해는 한다, 크흑.





덧글

  • skalsy85 2021/03/20 02:49 # 답글

    미국이 물가가 싸긴한가봐요. 아님 여기가(애틀랜타) 시골이라 그른가.. 고기도 그렇지만, 계란 6개 가격 보고 깜놀했어요. 여긴 아주 좋은 브랜드의 cage free organic egg 가 그 가격이거든요. 물론 원 더즌. 그니까 12개요... 물론 가격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니란것도 느끼고 있긴한데.. 와.... 그래도 야채는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스위스라면.. 예전에 루체른 가려다가 기차 잘못타서 도착한 인터라켄에서 딱 1박 2일 머무른적 밖에 없는데, 그때 코업갔다가 물가보고 깜놀한적이 있어요! ㅎㅎ 하지만, 환경이 깨끗한 이유기도 한것 같아요. 너무 싸면 사람들이 쉽게 버리고, 환경을 위한 규제에도 많은 반발을 하고.. 그런게 가격에 다 포함되는것 같아요.
  • pimms 2021/03/20 08:17 #

    표에 깜빡하고 빠트렸는데, 달걀은 유기농 & 대란이라 스위스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싼 달걀이 맞습니다.
    고기는 무게 때문에 가격이 있어 보이는 거지, 저렴한 고기이고요.

    스위스 물가 비싼 거야 소문 났지만, 그 중에서도 음식이 특히 비싼 편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스위스 사람들은 자기들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서 질 좋은 음식을 먹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억울(?)해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 2021/08/19 10:5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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