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 - 거주등록한 외국인에게 주는 선물1, 바젤 바우처 자투리


블로그에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외국인이 바젤에서 거주 등록을 하면 바젤 바우처란 것을 준다.

바우처가 들은 봉투에는 바젤의 수준 높은 삶(high quality life) 을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 &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들어있었다.


바젤이 박물관, 미술관이 상당히 많은 곳인데 그 중 15군데의 입장권이 제공된다.
쿤스트 뮤지엄, 팅겔리 뮤지엄, 바이엘러 갤러리, 비트라 하우스 등등 바젤의 대표적인 박물관, 미술관 등은 물론 자연사 박물관, 바젤 동물원 등도 포함되어 있다.

바젤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지만, 런던과는 다르게 그 어느 곳도 무료는 아니다. 보통 20프랑(26,000원가량)이 넘는 입장료를 바우처로 대신할 수 있고 , 가끔 바우처 한 장으로 두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꽤 가치가 있는 셈이다.

바우처를 사용할 때 아이디를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기도 하다. 악용한다기보다는 바우처에도 아이디를 쓰는 곳이 없고, 박물관 어느 곳도 아이디를 요구하는 곳이 없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만 있는 것은 아니고, 연극이나 오케스트라, 재즈클럽 할인을 받을 수도 있고, 신문이나 잡지1 개월간 구독할 수도 있고, 트램이나 페리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바젤 시내의 대형서점(이라고 해봤자......) 바이더 & 태너에서 상품 구입시 10프랑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당연히 천년만년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유효기간이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반 년을 깎아먹었다. 부지런히 돌아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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